LX하우시스, 가구용 보드 신제품 ‘보르떼’ 출시
LX하우시스, 가구용 보드 신제품 ‘보르떼’ 출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4.02.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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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친환경성 뛰어난 프리미엄 제품, 국내외 가구시장 공략
스크래치・생활오염에 강하고 손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내구성
LX지인 보드 보르떼  브러시드 그레이 딥 블루. 사진 제공 =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가구용 보드 신제품 ‘LX Z:IN(LX지인) 보드 보르떼(BORTE)’를 출시했다.

가구용 보드는 MDF(중밀도섬유판)에 필름이 부착된 제품으로 주방·거실 가구 도어에 사용된다. 그동안 가구업체들은 MDF에 필름을 별도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구를 제작해왔으나, 최근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보드형 제품을 더 선호함에 따라 LX하우시스가 이번에 보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보르떼’는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 MDF에 PET(페트) 필름을 붙여 만든 프리미엄 가구용 보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성,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먼저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코팅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MDF에 부착해 마치 페인트를 바른 것 같은 저광택의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크래치와 생활 오염에 강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보르떼’에 적용된 PET 필름은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시험성적서를 획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 ‘보르떼’는 유해물질 방출량 관련 우수등급(E0)를 획득한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의 MDF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실제 ‘보르떼’는 E0 등급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0.5㎎/ℓ)보다 더 엄격한 수준(0.4㎎/ℓ 이하)으로 출시되고 있다.

‘보르떼’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변화하는 컬러와 입체적인 엠보(올록볼록한 무늬)가 더해진 디자인 등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조합하는 최신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48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가까운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축적된 필름 가공기술을 활용해 기존 가구용 필름과 보드보다 탁월한 내구성, 친환경성을 확보함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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