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 인력시장 방문… 현장 의견 청취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 인력시장 방문… 현장 의견 청취
  • 황순호
  • 승인 2024.02.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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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활성화 및 불법 외국인 노동자 문제 해결 약속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새벽 동두천 인력시장을 방문, 건설노동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성원 국회의원실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새벽 동두천 인력시장을 방문, 건설노동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설노동자들은 김 의원에게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더불어 현재 건설현장에 만연한 불법 외국인 노동자 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에 요청해 외국인 불법 고용 실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관내 대규모 사업뿐만 아니라 생활형 SOC, 노후 인프라 개선 사업을 적극 발굴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평소에도 건설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및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자연재난 발생 시 작업 중지로 인해 감소한 임금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관급공사 하도급대금 직불제를 의무화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을 때도 산업재해 피해를 은폐한 건설업체들을 적발, 노동부에 안전 강화 대책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건설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토대였으며, 지금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건설경기 활성화 및 건설노동자 처우 개선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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