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할 국내 기업 찾는다
해수부,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할 국내 기업 찾는다
  • 황순호
  • 승인 2024.02.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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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까지 2024년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5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도 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대상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수부는 해외 유망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항만시장 경쟁력 강화와 민간주도형 해외항만개발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항만개발 시장은 정부가 직접 발주하고 건설기업이 공사에 참여하는 단순 도급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기업이 직접 투자하여 개발·운영하는 투자개발형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대상사업을 선택하여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투자개발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사업은 최대 3억 원의 한도 내에서 타당성 조사 등 기업활동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특히, 수소항만, 스마트항만 등 차세대 유망 항만 건설사업은 최대 3.5억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항만협회는 공모 후 서류심사와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구비서류 등의 항목은 한국항만협회 홈페이지(www.koreaports.or.kr) 또는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cosc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02-2165-0131, 013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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