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
중부발전이 지난 24일 충남 보령 본사 사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회장 성우종)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중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민간에는 에너지 취약계층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및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기관에는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선정해 온풍기, 전기난로 등 온열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중부발전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에 주력, 지난해 가스요금 급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새해를 맞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두루 살피고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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