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지난 18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차병원과 의료서비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를 비롯해 정형근 前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문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검진 등 임직원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추후 다방면으로 의료서비스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국내 의료분야의 선두주자인 차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조합 임직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조합은 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6만 조합원, 자본금 5조 5천억원 규모의 건설전문 금융기관인 전문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차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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