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심 내 수변 공원조성 확대 나선다
안동시, 도심 내 수변 공원조성 확대 나선다
  • 황순호
  • 승인 2024.01.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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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주변 공간, 도심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
안동시의 낙동강 시민공원 조감도. 사진=안동시
안동시의 낙동강 시민공원 조감도. 사진=안동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과 반변천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용상동 동천보 주변에 조성된 낙천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하는 정하동 일원의 낙동시민공원(정하지구 9,189㎡ 규모)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 수상지구(9,000㎡ 규모), 용상동 반변천 주변 '마뜰공원'(가칭, 7,000㎡ 규모) 등 생활권 주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도심 내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광장 및 분수대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 공원의 시각적인 부분보다 실용적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설계하겠다는 것이 안동시의 설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권 수변 주변 공간을 도심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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