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토지임대부 및 위례지구 이익공유형, 각각 54:1, 105:1 기록
31일 당첨자 발표…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추가 심사로 최종 확정
31일 당첨자 발표…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추가 심사로 최종 확정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6단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총 126세대(전체 606세대) 모집에 10,339명이 신청, 평균 8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중 마곡지구 16단지는 273세대 중 일반공급 57세대 모집에 3,072명이 신청해 평균 54:1, 위례지구 A1-14블록은 333세대 중 일반공급 69세대 모집에 7,267명이 신청해 평균 105: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위례지구 A1-14블록 59㎡형으로, 34세대 모집에 5,432명이 신청해 16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H는 지난 16일 신용평가사 KCB의 전산장애로 인해 접수를 하지 못한 일부 신청자들을 위한 특별공급을 오는 19일 10~14시까지 추가 접수 후 최종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 유형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이다.
또한 오는 31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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