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4년 신입사원 채용 공고
한전, 2024년 신입사원 채용 공고
  • 황순호
  • 승인 2024.0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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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557명, 체험형인턴 600명 등 총 1,157명 선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2024년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고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한전의 정규직 채용규모는 총 557명으로, 이 중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의 상반기 채용을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공고한다. 이는 전년 266명 대비 약 2.1배 증가한 수치다.
먼저 대졸·고졸 등 138명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송전망 보강 및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등 대규모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전기원 45명은 전기고장 수리 및 현장안전 강화 위한 교대인력 확보를 위해 채용한다.
그 밖에도 원전,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 분야에 대해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청년인턴은 장애인인턴,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 전형을 포함해 총 600명을 채용하며, 이 중 270명을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들에게 본사 및 사업소에서 중요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 심화교육 및 코칭과 멘토링 활동,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7일과 1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 및 맞춤형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입사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MZ채용 참여단'이 구직자 대상으로 입사정보 제공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한전의 고졸 특화프로그램 설명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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