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우수' 등급 달성
LH,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우수' 등급 달성
  • 황순호
  • 승인 2024.0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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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사전정보공개·고객관리 등 전 분야서 고르게 개선돼
8개 SOC 공기업 중 정보공개 최고 수준… 업무 투명성 제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행안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개·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향상, 총 4.58점이 상승한 96.65점을 얻었다. 이는 공기업 유형 평균 93.87점보다 2.78점 높은 것을, SOC 공기업 8개사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타 공기업 대비 높은 문서목록 공개율(99.94%), 국민 관심정보 사전발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H는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전사적 정보공개 향상방안을 수립, 2022년에는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의 원문공개율 제고, 비공개 사유 명확화 등 정보공개의 적극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고객 모니터단 운영, 홈페이지 내 자주 찾는 정보 TOP 10 신설, 생산문서 목록 전체 공개 등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에 주력한 바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기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 정보뿐만 아니라 설계도면, 시공영상 등 건설정보도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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