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가스 및 지진 예방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가스 및 지진 예방점검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4.0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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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민안전 위해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
(위로부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지난 11일 강서구 김포LPG 벌크로리 충전소와 마포대교를 방문, 예방점검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위로부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지난 11일 강서구 김포LPG 벌크로리 충전소와 마포대교를 방문, 예방점검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11일 강서구 김포LPG 벌크로리 충전소(이하 충전소)와 마포대교를 방문, 직접 예방점검을 실시하며 올해 첫 공식 행보를 가졌다.
강원 평창군의 LPG 충전소 폭발사고, 日 이시카와현 강진 등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재난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송도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박칠성 부위원장, 김형재·이상욱 위원 등이 참여, 충전소에서 각종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충전 시 안전관리자가 반드시 입회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자 및 가스운반자에 대한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내진보강을 추진 중인 마포대교에서 내진보강 설계 및 공사 계획상황을 보고받고, 예산이 부족할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라도 내진성능이 부족한 교량들에 대해 조속히 내진성능을 확보할 것, 서울시가 약속한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2,465개소 내진율 100% 달성을 준수하라고 주문했다.
송 위원장은 "가스폭발 사고나 지진재해 등은 그 피해 규모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평상시 예방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위원회는 갑진년 새해 시민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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