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2024년 신년 업무보고회 개최
건설기계안전관리원, 2024년 신년 업무보고회 개최
  • 김덕수
  • 승인 2024.01.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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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혁신, 인사, 검사, 안전보건 등 8개 부서 참여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백성기, 이하 안전관리원)은 10일 본원 6층에서 ‘24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영혁신이사와 안전사업이사, 기획혁신처장, 인사노무처장, 재무자산처장, 검사정책처장, 안전보건처장, 디지털사업처장이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안전관리원은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기술발전 등 시장환경을 반영한 검사기준 선진화와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검사소 평가를 실시하고, 지난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타워크레인 드론검사도 본격화한다.
또한 미수검 장비 근절을 위해 전산시스템을 정비하고, 수검안내 확대 및 지자체와 협력네트워크도 강화한다. 
미래성장사업에 대한 기반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올해 안전관리원은 지난해 건설기계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캄보디아와 제도 전수 및 공직자 초청연수 등을 추진한다. 
건설기계 중 타워크레인에 대한 경력관리도 시작한다. 사고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인력 교육 및 모의훈련 등도 실시한다.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도 강화한다. 우선 현재 미비 된 건설기계 전문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간 연구인력 교류도 본격화한다.
ESG경영도 강화한다. 이사회 소속으로 ESG전문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도 확대한다. 
건설기계 검사업무 특성상 70%를 차지하는 출장검사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어운전 및 취약지역 운전방법 등에 교육을 의무화한다.
본원과 지역검사소간 인력교류 단절을 개선하기 위해 2년이상 동일부서 동일보직자는 보직을 변경할 수 있도록 인사규정을 개정하는 등 순환보직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리는 “올해로 안전관리원은 창립 27년차고, 공공기관으로 지정된지는 7년차에 접어든다”면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민과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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