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취약개소 집중개선, 과감한 투자로 안심일터 조성키로
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지난 9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리안컨설팅 등 총 9개 기업과 '안전시설 119사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석경모 대한산업안전협회 본부장, 채희관 (주)HKC 대표이사, 이석우 (주)한일종합기계 대표이사, 오승현 (주)현성 대표이사, 윤호중 리안컨설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험시설물 신속대응 프로세스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과 불안전한 상태행동 제거를 위해 다양한 안전 노하우 공유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안전시설 119사업은 중부발전이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설비운영부서 및 상주 협력기업은 발전소 운영정비 및 작업현장 안전관리에 전념토록 하고, 위험성 특화점검을 기초로 외부 전문기업에 안전시설 보강을 맡기는 사업이다.
현재 중부발전은 노동자 안전권에 대한 요구증대와 산업재해 예방체계 확립을 목표로 안전취약개소 집중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성평가 특화점검 시행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작동성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일하고 싶은 안심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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