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위·갑질 등 무관용 원칙·엄중 처벌 등 노력 인정받아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직 복무 관리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공기업 9개사, 준정부기관 4개, 기타 공공기관 3개 등 총 1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복무관리계획 수립⸱이행의 적절성, 자체 감사 활동 강화 노력, 비위행위 엄정조치 노력 등을 평가한 것이다.
LX공사는 지금까지 취약시기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상시감찰체계를 운영하고 관행적·구조적 비위 행위자에 대한 엄정처벌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 왔다.
특히 성 비위·갑질·음주운전 등에 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과 사례 공유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취약분야 점검과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한 점이 좋은 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소극 행정 예방·민원처리 사후관리 강화로 국민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태용 LX공사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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