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성신고에 자원순환 태양광 쉼터 설치
동서발전, 울산 성신고에 자원순환 태양광 쉼터 설치
  • 황순호
  • 승인 2023.1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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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P에너지1004' 프로젝트 일환… 임직원 및 시민 기부로 조성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21일 울산 성신고에서 9.6kW급 규모의 자원순환 태양광 쉼터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1일 울산 중구 성신고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6kW급 규모의 자원순환 태양광 쉼터를 설치했다.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는 생활 속 걸음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은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6천만 걸음을 달성해 이번 설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25회째를 맞이한 프로젝트는 지난 3월 탄소중립 선도 중점학교로 선정된 울산 성신고에 PET 순환과정과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방법등의 자원순환 교육을 위한 태양광 쉼터를 조성, 탄소중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밖에도 동서밪런은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롯데케미칼·플라스틱-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울산 굴화초 등 울산 내 7개 초·중학교 38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이번 쉼터는 동서발전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걸음기부를 실천해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태양광 쉼터가 학생들의 휴식공간이자 신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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