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 선출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이태용, 이하 LX공사)가 19일 전주 본사에서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이하 전감회) 회의를 개최,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LX공사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류지영) ▷농촌진흥청(감사담당관 김윤수) ▷전북도청(감사관 김진철) ▷전북교육청(감사관 이홍열) ▷전북대(대외취업부총장 안국찬) ▷전북대병원(상임감사 이해숙) ▷새만금개발공사(비상임이사 안내형)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권재홍) 등 9개 기관 상임감사들이 감사활동 협업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모였다.
전감회 위원들은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한 목표 설정 및 전파 ▷사고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 회계 관리 강화 ▷내부통제 사각지대 제거 등의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입체적인 내부 통제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에 이어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가 전감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류지영 신임 전감회장은 "지금은 공공기관 비위 척결을 위한 감사 품질을 높여 자정 능력 강화와 준법 시스템 구축에 신경써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내재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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