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단열 방화창 ‘EWS 75 OW FR’ 출시
이건창호, 단열 방화창 ‘EWS 75 OW FR’ 출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1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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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방화성능에 디자인 트렌드 탑재한 혁신적인 ‘단열 방화창’
화재 확산 방지와 구조와 대피 ‘골든타임 보장해 인명피해 최소화’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압도적인 방화 성능으로 건물의 안전성을 높여주면서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단열 방화창 ‘EWS 75 OW FR’을 출시했다. 

1980년대 국내 최초로 유럽의 선진 시스템창호를 도입한 이래 35년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연구로 국내 시스템창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건창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방화창에 적용했다. 

2021년 7월 건축법 방화규칙이 개정 시행으로 건축물의 인접 대지 경계선에 접하는 외벽에 설치하는 창호와 인접 대지 경계선 간의 거리가 1.5m 이내인 일정 건축물에 방화 유리창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건창호는 방화창이라는 특수 창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창호의 단열 방화창 EWS 75 OW FR은 화재 사고 발생 시 방화창을 통해 화재의 확산을 막고, 구조와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보장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고온에 의한 변형이나 파열이 없도록 특수 코팅된 유리에 창틀은 품질과 내구성이 검증된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더불어 일반 시스템 창에 비해 높은 내화성능과 방화성능을 갖춰 불꽃과 고온 가스에도 견고하게 버티며 건물의 안전성을 높인다. 

방화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방화창을 구성하는 창과 프레임 모두에 열팽창 스트랩이 삽입됐다. 삽입된 열팽창 스트랩은 화재가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30배 이상 팽창하며 틈새를 완벽하게 채워준다. 

이 덕분에  화재로 인한 화염과 연기가 이동하거나 내부로 침투가 어려워져 화재의 번짐을 막을 수 있다. 

이와 함께 EWS 75 OW FR 프레임에 삽입된 나노복합 단열재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프레임 내부에 삽입된 나노 복합 단열재는 화재시 불의 열기를 흡입하는 특성 때문에 단열과 방화성능까지 겸비해 안전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건창호는 이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건축자재시험연구원(AMI)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산업표준 KS F 2845(유리구획부분의 내화시험방법)가 규정하는 방화창 기준인 비차열 20분 이상 성능을 내·외측 모두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창호의 단열성과 기밀성 성능이 우수함을 검증받았다.  

한편, 방화창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창호 특유의 모던함과 슬림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투명한 내화성 유리가 내화재료로 만들어진 얇은 입면 프레임과 결합돼 기능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신제품은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제품과 디자인 통일성을 갖춰 혼합 시공 시 건물의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건물 디자인에 대한 심미성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건창호 방화창은 여닫이창과 고정창 모두 최대 2,000 X 2,000(㎜)로 제작 가능하며, 개폐 방식에 따라 5가지 기본 타입을 갖췄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일반 창호부터 단열 방화창까지 다양한 사양을 갖춘 창호 라인업으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품질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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