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서6단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을 개최, 공공주택 거주 취약계층 1,005세대에 겨울맞이 김장김치 1만 50kg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SH가 지난 2011년부터 이어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본래는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각 세대로 전달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완제품을 비대면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SH는 이번 나눔을 위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 SH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주택 거주 취약계층 1,005세대에 김장김치 약 10kg씩을 비대면 배송했다.
김헌동 SH 사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워진 요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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