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제9회 LH 고객품질대상서 대상 수상
DL이앤씨, 제9회 LH 고객품질대상서 대상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3.12.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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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입주고객이 직접 품질평가에 참여해 수상 업체 선정
"고객들로부터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 인정받은 성과"
LH의 제9회 고객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 전경.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주최한 2023년 제9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품질대상은 LH가 지난 2015년부터 공동주택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수상업체에게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전달되는 한편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시상에는 아파트 입주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아파트에 입주한 고객이 ▷주택 품질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세부항목 평가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입주고객이 직접 체감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함에 따라 건설사의 품질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3개 부문에서 7개 업체가 입상했으며, 이 중 DL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시공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가 총점 94.3점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DL이앤씨는 '품질경영' 철학 아래 전사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 입주 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누수 ▷균열 ▷결로 ▷타일 ▷도배 ▷도장 등 하자 문제가 빈발하는 요소를 중점 관리했으며,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시공 전 과정에 걸쳐서 품질을 관리하는 불량률 평가 개념을 도입했다.
현장소장 경력 25년 이상의 경력자로 구성된 품질고수 점검단이 주요 품질 항목을 매월 2회 점검하고 엄격하게 평가, 이를 바탕으로 세대당 중대 하자 비중을 2021년 0.3건, 지난해 0.15건, 올해 0.06건까지 줄였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4년간 DL이앤씨가 공급한 아파트 3만 3,204가구 중 국토교통부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하자로 판정된 건수는 50건에 불과, 업계 최저 수준의 하자 판정 건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품질경영 철학 아래 전사적으로 혹독한 수준의 품질관리를 고수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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