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선 건설협회 제29대 회장 선거 출마
나기선 건설협회 제29대 회장 선거 출마
  • 김덕수
  • 승인 2023.1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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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적‧제왕적 협회구조를 즉시 개선과 시도회 인사‧재정권에 대해 자율성 보장"
“협회를 개혁과 변화 시키고, 포용하고 화합하여 새로운 협회 만들 것”

 

나기선 전 서울시회회장(이하 후보)은 12.4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나기선 후보는 百尺竿頭에 서 있는 심정으로 협회의 개혁과 변화를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전국의 대의원들을 만나보니 회원사들이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격심사 낙찰하한율이 낮게 고정되어 회원사들이 시공하고도 손해 보는 일이 빈번 ▷중대재해처벌법 50억미만 확대 예정,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으로 회원사들이 벼랑 끝에 몰려 있다. 
특히, ‘종합업체의 전문공사 참여 불허’ 건산법 개정안이 현 지도부의 문제의식 결여로 3년간 4억 3천만원 미만 공사 종합업계 참여 금지 합의로 지역 회원사들이 기업경영 위기에 내몰리는 절박한 상황이며, 회원사는 정부와 소통 않는 독단적‧제왕적인 현 지도부로 인해 식물협회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나기선 후보는 회원사들의 어려움, 건설산업의 위기와 협회의 각종 문제점 해결을 위해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비 현실화, ▷불합리한 제도 개선, ▷ 실추된 건설산업의 이미지와 위상을 바로 세워 건설인의 명예 회복, ▷업역 보호 및 건설물량 확대, ▷국회 사무소 신설, 세종 출장소 부활 등 당당한 대외협상력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독단적‧제왕적 협회구조를 즉시 개선과 시도회 인사‧재정권에 대해 자율성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기선 후보는 사심 없이 건설산업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하고, 업계 현안문제를 국회‧정부부처에 본인이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나기선 후보는 포용하고 화합해서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협회, 회원사의 권익만을 위하는 협회를 만들 것이며, 가장 낮은 위치에서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면서 절실한 마음과 의지를 모아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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