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우수작품 발굴 및 시상, 미래인재 양성 기여 목적
중부발전이 지난달 30일 보령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한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보령시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영상(쇼츠), 그림, 글짓기 등 총 118개의 작품을 접수, 이 중 49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4월 보령교육지원청과 미래세대 에코 리더(Eco Leader)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 보령시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바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게 하고 미래세대가 생태시민으로서 주체적인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내년에도 학생들이 생태전환이라는 환경교육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술쇼 등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지원할 것을 편삼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에게 요청받았다.
이에 김 사장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학생들의 참여가 어느떄 보다도 중요하기에 오늘 시상식이 단순히 수상의 자리가 아닌 보령시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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