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석탄취급설비 운전인력 업의 전환 워크숍 개최
남동발전, 석탄취급설비 운전인력 업의 전환 워크숍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11.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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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 공정한 업의 전환 방안 등 모색
지난 29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석탄취급설비 운전인력의 공정한 업의 전환 워크숍 현장사진. 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9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협력업체,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한국표준협회 등과 함께 '석탄취급설비 운전인력의 공정한 업의 전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재 남동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서 운전위탁 역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전산업개발 ▷한국발전기술 ▷금화PSC ▷수산인더스트리 등 업체들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단계별 협력사 지원계획(남동발전) ▷교육과정 안내(한국발전인재개발원) ▷비즈니스 컨설팅 및 연계 교육과정 소개(한국표준협회) ▷자유토론 등을 진행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기술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발전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맞춘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교육과정을 도출, 에너지 전환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도록 단계별로 지원하겠다는 것이 남동발전의 목표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교육, 복합화력설비 정비 현장학습 등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운전위탁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남동발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업체가 탄소중립의 길에서 외면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실무자 입장에서 느꼈던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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