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서 혁신상 2건 수상
DL이앤씨,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서 혁신상 2건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3.11.29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버추얼,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 등 수상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DL이앤씨의 주택지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 사진=DL이앤씨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DL이앤씨의 주택지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디솔루션(D-Solution)',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단지·주택 분야, 철도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건 이상의 혁신상을 받은 건설사는 DL이앤씨가 유일하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의 분야에서 건설현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시키는 첨단기술들을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디솔루션은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건설 IT 솔루션으로, VR 기반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D-Virtual), AI 기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디비전(D-Vision),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DL이앤씨는 착공 전부터 준공까지 건설 전 단계에 걸쳐 디솔루션을 활용,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은 호남고속철도(고막원~목포) 2단계 제4공구 현장에 적용된 기술로, 크레인이 반복적인 인양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DL이앤씨는 현장 내 크레인 및 중요 시설물에 라이다(LiDAR) 등 감지센서를 부착, 이를 통해 크레인 작업 시 주변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그 밖에도 AI, BIM, AR, VR, IoT, 드론 등을 건설 전 과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국토부가 선정한 6개 스마트건설 분야 중 BIM 리딩사로 선정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재 DL이앤씨는 최고의 품질 경영 철학과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건설기술이 더욱 중요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자사의 노하우와 기술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