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본격 분양돌입
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본격 분양돌입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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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천여세대 브랜드타운 탈바꿈하는 노른자위에 818세대 공급
28~29일 청약 접수… 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자격부여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사진 제공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견본주택에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세대) 규모 수준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 노선으로 최근 전력공급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가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대전삼육초(사립)・버드내중・제일고도 반경 1㎞안에 있다. 또 유등천・오량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또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 1193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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