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발전설비 기동 국내 최초 '10만회' 달성
서부발전, 발전설비 기동 국내 최초 '10만회' 달성
  • 황순호
  • 승인 2023.11.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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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발전본부, 수도권 안정적 전력·열공급에 기여중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등 내외빈 60여명이 24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내 최초로 발전설비 기동 10만회를 달성, 24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했다.
서인천발전본부는 정부의 긴급전력수급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됐으며, 설비용량 1.8GW의 설비로 수도권의 전력수요를 충족하고 계통안정에 기여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는 인천 청라, 검단지구와 김포지역 등 16만 4천세대에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수도권 핵심 발전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에 서인천발전본부는 지난 1992년 상업운전을 개시한 이후 연평균 3천회 이상의 기동횟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2005년 누적 기동횟수 5만회를 달성한 데 이어 31년만에 10만회를 달성했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밤낮, 주말 없이 설비 안정 운영을 위해 애써온 서인천발전본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전력계통 운영을 총괄하는 전력거래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력계통 안정 운영에 기여해달라"고 서인천발전본부에 당부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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