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NDC 달성 위한 에너지전환 관련 인프라 구축 필요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3일 인하대 현경홀에서 '인천광역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 관련 인프라의 적기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남동발전이 한국석유공사와 공동 개최해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등 총 11개 기관이 참석했다.
특히 정부 및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2050 Net-Zero 시대를 경험할 대학생들이 다수 참석하는 등 수소경제에 대한 각계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해상풍력발전과 그린수소 ▷블루수소와 이산화탄소 지중저장기술(이상 인하대) ▷국가 청정 인프라 구축 계획(한국석유공사) ▷암모니아 탱크터미널 운영 및 안전관리 방안(한화 글로벌) ▷인천 수소생태계·분산전원 활성화 방안(남동발전) 등이 소개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인천시가 국가 탄소중립의 백년대계 요충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소통하며 무탄소 연료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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