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로교통박람회, 22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2023 도로교통박람회, 22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1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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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 스마트 기술 통해 도로교통의 미래 모색한다
공공기관·지자체·중소기업 함께하는 상생, 기술 교류의 장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분야 전문 박람회인 '2023 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3)'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공동 주최하고 (주)미래나노텍글로벌(대표이사 이재성)이 공식 협찬하며, 도로건설, 유지관리, 도로시설,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C-ITS 등 관련분야의 기업·기관 100여개사가 참여해 미래형 도로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중심의 실감하는 미래고속도로'를 슬로건으로, 고속도로의 지난 발자취로부터 미래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호 대화형(Interactive) 전시·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합기술마켓 추진단에서도 도로교통분야 특허 및 신기술·신공법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도공기술마켓 공동관'을 구성,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전시장 내 가상 도로를 구현한 교통안전 쇼케이스를 조성해 참관객들에게 미래형 스마트 교통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첨단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도로 및 교통시설 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해 도로교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한국도로공사의 설명이다.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한국도로공사는 국내 홍보지원을 위한 신기술 품평회로 실무 부서와 참가기업 간 상담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도로교통 관계자 홍보를 위한 신기술 품평회,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유력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도로교통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22일에는 한국도로협회가 운영하는 도로설계전문위원회의 정기회의 및 세미나, 23일에는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합동 성과발표회, 한국도로공사의 지하모빌리티세미나 등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2023 도로교통박람회는 2023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 2023 스마트건설엑스포 등과 동시 개최되며, 참관을 희망하는 자는 전시회 홈페이지(www.road-trafficshow.com)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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