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스마트 혁신 기술 5개 선정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스마트 혁신 기술 5개 선정 
  • 김덕수
  • 승인 2023.11.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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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AI 로봇 실용화
수상작 발표… 22일 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시상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23.8~'23.11)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기술시연 심사 등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이다.
<▷안전관리 분야 : 국토안전관리원 ▷단지·주택 분야 :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 분야 : 한국도로공사 ▷철도 분야 : 국가철도공단 ▷BIM 분야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5개 분야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1팀,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1,000만원)이 선정되었다. 
장관상을 받은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상금 및 기술 검증 우선 적용, 공공기관 판로 개척, 내년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이 지원된다.
또한, 장관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23 스마트건설 EXPO에서 시상식과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존 건설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스마트건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스마트건설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분야 : 안전관리 분야 스마트 기술
ㅇ 수상기관 : 콘티랩(주)
ㅇ 기술명 : 영상기반 건설현장 위험판별 AI 디텍터(iSafeGuard)
중소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위험작업 시 작업장 및 근로자의 안전 상황을 원격·자동으로 판별하고 관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는 제한적으로 지능형 CCTV가 위험판별을 하고 있으나, 작업별 127종의 위험판별 시나리오를 정의하고 해당 시나리오를 판단할 수 있는 AI 디텍터를 개발하여 지능형 CCTV 기능을 향상시킨다. 

◇기술분야2 : 단지·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ㅇ 수상기관 : 삼성물산(주), 대명GEC
ㅇ 기술명 : 건설용 앵커 설치 실용화 로봇
드릴링·펀칭·너팅 등 앵커 설치 全공정을 자동화한 앵커 설치 로봇 개발을 통해 고소·반복 작업의 안전성 및 시공 품질·생산성을 확보한다. 
균일한 고품질 시공으로 품질 저하로 인한 앵커 낙하 방지 및 기존 인력 시공 대비 최대 133%의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기술분야3 : 도로 분야 스마트 기술
ㅇ 수상기관 : 현대건설(주), (주)아르고스다인, (주)메이사
ㅇ 기술명 : 무인 드론을 활용한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도로 인프라 특성을 고려한 이동형 무인 드론 시스템, 공간정보 통합관리 프로그램,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 등을 통합한 도로 인프라 맞춤형 ‘도로 全구간 관리 자동화’ 기술이다. 
3차원 공간정보 취득·전송·분석 자동화를 통해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도로 인프라 전 생애주기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기술분야4 :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
ㅇ 수상기관 : (주)엘지유플러스, (주)파미정보기술
ㅇ 기술명 : DIGITAL 철도역 서비스를 위한 SMART STATION DIGITAL TWIN
측량 데이터, 레이저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 BIM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정교한 3차원 모델 텍스처를 수집·활용하고, 도시 및 철도시설 등 대형 3D 모델을 구축한다. 
GPU 실시간 렌더링 기술, AR/VR/홀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도시와 지하철 환경을 사실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기술분야5 : BIM 분야 스마트 기술
ㅇ 수상기관 :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주)상상진화,(주)센구조연구소, (주)피식스에스씨
ㅇ 기술명 : BIM Beyond Boundaries - 설계 자동화 및 협업 솔루션
각종 BIM 소프트웨어와 관계없이 설계자동화를 통해 신속한 대안을 도출한다. 다양한 건축의 요구조건에 따라 일조사선 및 건폐율, 용적률에 맞는 건축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대지 조건에 맞는 다양한 대안을 빠르게 검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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