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서 대상 수상
SH,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서 대상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3.11.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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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 'CS기동반' 통해 서비스 질 높여
박철규 SH 시설운영처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유일동 대한경제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지난 10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광역도시공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계 심사위원회가 ▷혁신기술 및 경영전략 ▷혁신 경영활동 ▷혁신 경영성과 ▷기타 혁신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각 지자체 및 도시공사 등의 87개 성과 중 24개를 선정했다.
SH는 공공기관 중 최초로 하자보증기간 이후에도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 'CS기동반'을 운영, 민원응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가 갈수록 임대아파트의 관리호수 및 유지보수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리·보수인력의 한계 극복 ▷반복적 고질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 기반 마련 등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중대 긴급 시설보수 민원 발생 1시간 이내 신속 대응체계 구축, 2시간 이내 원인 파악, 1일 이내 긴급보수 또는 응급조치 완료 등을 원칙으로 하는 1:2:1 대응체계를 구축, 임대주택 입주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조치한 사례도 높이 평가받았다.
그 밖에도 ▷전문가 풀(Pool)을 통한 신속한 시설민원 처리 ▷장기 미처리 시설민원 관리 ▷주거안심 종합센터 및 단가보수업체 교육 워크숍 등 보수능력 상향평준화 ▷시설물관리정보시스템(FMIS) 활용을 통한 시설민원 처리 모니터링 ▷각 지역별 센터 및 보수업체와 주기적으로 시설보수 자재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김헌동 SH 사장은 "CS기동반은 하자보증기간 이후에도 운영하는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을 구축해 민원응대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한 최초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CS기동반 등을 통해 공공주택 입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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