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한국기계연구원과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 개발 업무협약 체결
AURI, 한국기계연구원과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 개발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3.11.15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유형의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의 지속적 개발·확산 목적
(왼쪽부터)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이영범 AURI 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성수동 평화빌딩 옥상온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AURI
(왼쪽부터)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이영범 AURI 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성수동 평화빌딩 옥상온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AURI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이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평화빌딩 옥상온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과 새로운 유형의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의 지속적 개발·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정에너지 환경시스템 신기술의 물리적 및 공간단위 적용을 위한 법·제도적 정보 및 기술 자료 공유 ▷새로운 유형의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의 지속적 개발·확산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수행 ▷세미나, 컨퍼런스 등 국·내외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건물 일체형 옥상온실 실증을 통해 옥상 온실 표준 설계와 건축기술개발, 관련 인증과 규정 마련 등의 제도개선, 정책개발, 공동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행하겠다는 것이 AURI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AURI는 건축기계연구원과 지난 2019년 '건축물 활용 스마트팜의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과제, 2021년 '다중 분산발전 기반의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융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증' 등의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분야, 건축분야, 농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과 협업하고, 급변하는 기후 환경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경제적·환경적 문제 해결과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