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환유동층 발전소서 정부과제 실증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동발전이 14일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이준호 한국전력 부사장,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과 함께 암모니아 혼소발전 정부 과제 실증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발전용순환유동층 보일러 암모니아 20% 혼소기술 최적화 및 실증'을 위한 것으로, 여수 순환유동층 발전 보일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상업운전을 위한 암모니아 혼소 발전 기술을 개발하고자 지자체 및 연구기관, 산업계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암모니아 혼소기술 개발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및 인프라 구축에서 실증 후 상업운전에 이르기까지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혼신의 힘을 다해 여수발전본부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진, 이를 통해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로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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