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어명소 제21대 사장 취임식 개최
LX공사, 어명소 제21대 사장 취임식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11.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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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영 환경 대응… 디지털 플랫폼 정부 지원"
어명소 제21대 LX공사 사장이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X공사
어명소 제21대 LX공사 사장이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X공사

어명소 前 국토교통부 차관이 13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의 제21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어명소 신임 사장은 건국대 행정학과 졸업 후 아시아공과대학에서 도시환경관리학 석사,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3년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부 2차관·대변인·항공정책관·종합교통정책관·교통물류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어 사장은 13일 전주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LX공사를 보다 건실히 발전시키기 위해 경영혁신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경영을 안정화하는 한편, LX플랫폼에 기반한 디지털트윈을 확대 구축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3년 가까이 끌고 있는 공사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주력, LX공사의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와 매뉴얼을 개선하고 첨단기술로 혁신하며 지적재조사로 현실과 불일치하는 토지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장 직원, 노동조합, 국토부, 국회, 산·학·연과 적극 소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현장 직원들의 안전 강화, 수평적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위해 간부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LX공사 직원들이 대한민국의 국토정보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많은 헌신과 노력을 해주신 데 감사한다"며 "신임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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