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성장과 돌봄을 위한 공간복지와 문화예술교육' 주제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이 오는 16일 서울 연남장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과 '아동의 성장과 돌봄을 위한 공간복지와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28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과 지역 재생을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형 놀이 자원망(강현미 AURI 부연구위원) ▷공간과 인력, 콘텐츠 측면에서의 아동·청소년 대상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 방안(노준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본부장) ▷공간으로 만든 해밀햇살교육과정(유우석 세종해밀초등학교장) ▷학교-지역 문화자원 연계 문화예술교육(김지연 예술로 링크 양평 총괄PM 문화기획자)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이영범 AURI 원장을 좌장으로, 4명의 발제자와 더불어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및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등과 함께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4일까지 사전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UR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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