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공항설계 서비스, KOTRA 주관 세계일류상품 선정
희림 공항설계 서비스, KOTRA 주관 세계일류상품 선정
  • 황순호
  • 승인 2023.11.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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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패키지 지원 및 인증로고 사용 가능
희림이 설계한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의 조감도. 사진=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의 공항설계 서비스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건축서비스 분야로는 최초의 사례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제도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에서 독보적인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국내기업 및 제품(서비스)을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 앞으로 세계 시장 주도가 기대되는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려면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상품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1위 ▷상품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수출액의 30% 이상 차지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올해에는 세계일류상품 29개사, 차세대일류상품 48개사를 선정했다.
세계일류상품 및 그 생산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로고와 더불어 ▷조달청 ▷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KOTRA 등 10개 이상의 담당기관으로부터 세계일류상품 패키지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 판로 개척 ▷금융자금 조달 ▷컨설팅 ▷마케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공항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공항설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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