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충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주유소·LPG 충전소 활용 방안 논의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6일 친환경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유소․LPG 충전소를 활용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환경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환경공단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대한LPG협회 ▷SK에너지(주) ▷HD현대오일뱅크(주) ▷GS칼텍스(주) ▷S-OIL(주)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주) 등이 참여했다.
석유관리원은 정부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무공해차 중장기 보급목표를 달성하고자 기존 주유소 및 LPG 충전소를 활용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현황 및 정부 정책 추진방향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민관협의회가 주유소 및 LPG 충전소 사업자가 내년을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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