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말레이시아 파트너社 대상 워크숍 실시
KCC, 말레이시아 파트너社 대상 워크숍 실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11.09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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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파트너사 27개 대표 및 임직원 70여명 초청
현지 마케팅 및 파트너십 강화,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KCC 말레이시아 법인 주요 파트너사 대표 및 KCC 관계자들이 워크숍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CC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KCM)의 주요 파트너 27개사 70여명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KCC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남아 현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KCC 울산공장 생산현장과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과 KCC 선박도료 현황을 점검하고 본사 경영진 및 사업부 관계자와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는 말레이시아 현지는 물론 캄보디아・파푸아뉴기니・몰디브 등에서 건축 및 선박 도료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 대표 및 직원들이 참여해 ▷KCC 경영 이념과 역사 이해 및 사업 현황과 전략 공유 ▷KCC 제품 이해를 위한 교육 ▷동남아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하는 말레이시아 시장 분석 ▷KCC 울산공장 및 주요 거래선 현장 견학(현대중공업) 등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경쟁력이 가장 치열한 도료 시장으로 현지법인 KCM은 말레이시아 주요 거점에 광고를 게재하며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CC도 지난 1997년 생랑고르주 샤알람(Shah Alam, Selangor)에 말레이시아 현지법인(KCM)을 설립해 건축도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유철희 상무가 법인장을 맡고 있다. 

도료사업을 총괄하는 백창기 KCC 전무는 “KCC가 이룬 한국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동남아 파트너사와 공유함으로써 KCC와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그리고 동남아 파트너사들까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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