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 구조물공사 첫삽
GH,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 구조물공사 첫삽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11.09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동북권 중심 다산신도시 내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첫 구조물공사
철도구간 상부에 상업, 문화, 교육, 여가 생활권의 중심 테마공간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앞선 안전기원제 행사를 통해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 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0년 12월 GH・국가철도공단・남양주시 3개 기관의 협약이 체결돼 추진된 철도복개사업은 기존의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하고 그 상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부 복합문화공간에는 현상공모를 통해 다산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복합 테마공원을 구상해 지역의 특색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오완석 GH 본부장은 “이번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통해 무사고·무재해를 달성하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철도복개사업은 신도시 내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간 철도구간을 복개하고 상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타 사업지구와 차별화하기 위해 전문가・시민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양적 공급이 아닌 질적 공급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과 품질 혁신을 통한 누구나 안심하는 안전 도시건설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