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관련 기관간 협업 및 공동대응 촉구
석유관리원이 지난 3일 수도권 권역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개인정보책임자 등과 함께 제3회 사이버보안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청, 경기도청 및 공공기관 등 26개 기관 40여명이 참석, 국내·외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침해 대응과 관련한 그간의 기관간 협업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상생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공공부문에 대한 사이버보안 침해 위협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사이버보안 관련 법무적 대응(최민성 법무법인 공명 변호사) ▷공공기관 정보보안 성과 경영평가 적용(안기용 기획재정부 사무관)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 방안(강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사이버보안 관련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개선의견을 공유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사이버침해 위협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더 높은 품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간 협조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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