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최초 공급
LH, 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최초 공급
  • 황순호
  • 승인 2023.1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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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41,488㎡(593세대 규모), 공급가격 2,479억원
12월 4일 1순위 신청접수 및 추첨, 21~22일 계약체결
L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고양창릉 C-1BL의 위치도. 사진=LH
L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고양창릉 C-1BL의 위치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1,488㎡ 및 593세대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이다.
공급가격은 약 2,479억원으로 3.3㎡ 당 1,975만원 수준이며, 대금 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는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또한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는 ▷신청·접수(12월 4일 09시~15시 30분) ▷당첨자 발표(4일 17시 이후) ▷계약체결(21~22일)이며,  2순위는 ▷신청·접수(12월 5일 09~16시) ▷당첨자 발표(6일 15시 이후) ▷계약체결(21~22일) 순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 6천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수도권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있으며, 현재 사업지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건설 중이다.
이와 더불어 LH는 고양~은평간 광역철도도 계획돼 있는 만큼 대중교통 도심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apply.lh.or.kr)에 게시된 토지 공급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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