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현대차 사우디공장 설계용역 수주
희림, 현대차 사우디공장 설계용역 수주
  • 황순호
  • 승인 2023.1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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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C에 건설, 연 5만대 자동차 생산 계획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현대자동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조립공장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의 사우디 공장은 현대차와 사우디국부펀드(PIF)가 합작 투자한 프로젝트로, 사우디 서부 제다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지어질 예정이다.
이는 현대차의 중동지역 첫 생산거점으로, 향후 중동을 넘어 북아프리카지역의 자동차 수출기지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희림은 현대차 제네시스 울산공장에 이어 사우디 공장 설계까지 수주, 하이테크 분야에서의 수주실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있는 현지법인을 통해 사우디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수주 활동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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