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 중심·한강의 정점' 여의도 부지 공급
LH, '서울 중심·한강의 정점' 여의도 부지 공급
  • 황순호
  • 승인 2023.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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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동 내 면적 8,264㎡, 공급예정가격 4,024억원
12월 13일 입찰신청 및 개찰, 22일 계약체결 예정
LH가 공급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으로, 면적은 8,264㎡,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다.
30일 입찰공고를 시작한 뒤 오는 12월 13일 낙찰자 선정, 12월 22일 계약 체결을 진행하며, 체결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으로 대금 완납 시 즉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해당지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과 가까우며 수도권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뿐만 아니라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해당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에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 여의도가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번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보상2부(02-3496-414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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