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한국프레스센터서 ‘K-water 통합포럼’ 개최
수공, 한국프레스센터서 ‘K-water 통합포럼’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10.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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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물관리 혁신방향 논의
지난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water 통합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지난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water 통합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수공)가 지난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water 통합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수공과 한국환경한림원이 공동으로 개최,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물관리 혁신'을 주제로 수공이 추진하는 과제들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혁신의 모멘텀을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류형주 수공 부사장과 허탁 한국환경한림원장을 포함해 홍석준 국회의원,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은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비전과 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실시, 기후변화 시대 달라진 물관리 환경에 맞춰 혁신이 필요함을 밝히며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혜진 한국환경연구원 박사 ▷호재호 SK에코플랜트 Ecolab센터 부사장 ▷이신제 수공 전략기획부장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이후에는 민경석 경북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진근 제주대 교수 ▷사득환 경동대 교수 ▷윤태영 아주대 교수 ▷전봉걸 서울시립대 교수 ▷조성봉 숭실대 교수 등이 패널토론을 실시, 의견을 교류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류형주 수공 부사장은 "기후위기로 다양한 물 문제가 현안이 되고, 글로벌 산업 재편에 따른 안정적인 물 공급과 기술력 확보가 각국의 과제로 부상하는 등 새로운 물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수공은 이번에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후재난 대응, 첨단산업 지원 및 물 산업 육성 등 국가적 과제 해결 지원을 위한 물관리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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