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 26일 전주비전대에서 열린 2023 비전 엑스포에서 산학협력,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지적토목학과를 개설한 전주비전대와 지난 2018년 산학협력 R&D 협약을 체결,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하고 전북지역 우수기업과의 동반성장 모델 고도화에 주력한 바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 혁신기술 개발, 융·복합 서비스 창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선도했다는 평을 받아 왔다.
곽희도 연구원장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전북지역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대학·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부대행사 중 하나로 마련된 '졸업작품전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국립전주박물관의 3D 공간 모델링 및 VR콘텐츠 등을 제작한 지오스페이스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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