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3.10.25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설비 중대 손상·화재 발생 등 대형 복합재난상황 대응 목적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25일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25일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25일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나섰다.
이번 훈련은 동서발전을 비롯해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에서 총 780여명이 참여, 재난안전전용통신망(PS-LTE)을 활용해 훈련 전 과정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에 힘썼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터빈 블레이드 손상에 따른 대형 화재·폭발·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사 재난대책본부 가동 및 초동대응 ▷유관기관 합동 위기관리기구 구축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종합훈련을 실시, 재난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에는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훈련평가단이 참관, 훈련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민간이 협업하는 범국가적인 종합훈련을 통해 전력생산 본업의 연속성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