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및 경관포럼 개최
AURI,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 및 경관포럼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10.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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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더하기 공공' 주제, 26일 문화역서울 284 RTO서 진행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이 오는 26일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AURI 경관포럼'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AURI는 지난 2019년 국토경관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경관센터를 설치하고 경관관리를 위한 제도 운영 지원, 경관행정 및 관련 주체 역량 강화,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매년 경관포럼을 개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인식을 공유하고, 경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경관포럼은 '경관 더하기 공공'을 주제로, 경관과 공공디자인 두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AURI,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사)한국경관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주요하게 논의되는 ‘환경, 안전, 사회적 갈등문제’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의 관점에서 추진해온 관련 계획과 사업 추진사례를 살펴보고,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적이다.
포럼은 류중석 중앙대 명예교수의 '경관과 공공디자인의 공유를 통한 가치 발견'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환경, 안전, 사회 등 3가지 측면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모두를 위한 섬 환경+안전 디자인(이태겸 한국 섬진흥원 진흥사업팀장) ▷자연경험공간, 마음풀과 바이오필릭디자인(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 안전 부문에서는 ▷도시안전과 단절없는 공간환경(나권희 엠플래닝 대표) ▷아파트 화재 안전디자인, 실증 기반 개발 사례(김상아 MIJO 대표), 사회 부문에서는 ▷이용자 배려 건축경관디자인(최준희 도시디자인 진성 대표) ▷간접흡연 예방 흡연부스 공공디자인(문현배 SEDG 공공디자인연구소 전임연구원)이 각각 발제한다.
이어 배웅규 한국경관학회장을 좌장으로, 경관 분야에서는 ▷심경미 AURI 경관센터장 ▷신지훈 단국대 교수 ▷정해준 계명대 교수, 공공디자인 부문에서는 ▷강동선 한양여대 교수 ▷신재령 팍스아이앤디 이사 등이 각각 참석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범 AURI 원장은 "경관과 공공디자인은 다양한 도시공간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우리 생활 터전을 보다 가치 있게 하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관과 공공디자인이 각 분야에서 풀지 못한 숙제와 여러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더 좋은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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