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유등축제서 1회용품 줄이기 및 다회용기 사용 확대 홍보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2일까지 진주시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열린 남강유등축제에서 '1회용품 없는 남강유등축제' 캠페인을 시행했다.
지난달 20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진주문화예술재단, 진주자활센터 등과 진주의 대표 축제에 1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행보이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 임직원들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슬로건으로 삼고, 남강유등축제 관람객들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친환경 생활 습관의 필요성 및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정책과 남동발전의 역할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남동발전은 1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지난 2021년 공기업 최초로 본사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을 도입 및 운영한 바 있다.
특히 다회용컵 공유플랫폼 기업 창업을 위한 사내벤처팀 선정, 1회용품 제로챌린지 및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활동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달 6일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도 수공에서 주관하는 '그린촉촉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을 지원, '1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 만들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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