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실, 경찰병원 아산분원 예타조사 면제 촉구
이명수 의원실, 경찰병원 아산분원 예타조사 면제 촉구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3.10.2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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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추진위원회・기재부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기재부, 아산분원 조속한 건립 위해 신속히 결단해야”

이명수 국회의원실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경찰병원 분원 조기 추진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와 간담회를 가졌다.

의원실은 경찰병원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성길)과 함께 기재부 관계자에게 “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 이행 1호 사업인데, 최종 후보지 선정 이후 추진이 미비해 사업이 장기 지연될까 우려된다”며 “국무회의 안건 논의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하거나 내년도 예산 확보를 통한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경찰병원은 전국의 경찰공무원과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나,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에 맞는 의료연구 및 진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의원은 이를 해결하고자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며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질의, 법안 발의, 관계자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이어 온 결과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김태국 이명수 의원실 보좌관은 “이미 지난 2021년 용역수행 예산 확보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준하는 타당성 용역조사를 완료했기에 조기 건립 조건은 충분하다”며 경찰병원 아산분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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