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친환경 전력 솔루션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장 선도
LS일렉트릭, 친환경 전력 솔루션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장 선도
  • 황순호
  • 승인 2023.10.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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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 SIEF·KSGE 동시 참가
친환경가스 재사용시스템 등 新기술 공개… 넷제로 리딩 이미지 홍보
LS일렉트릭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3에 설치한 홍보부스 전경.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3에 설치한 홍보부스 전경. 사진=LS일렉트릭

LS ELECTRIC(이하 LS일렉트릭)이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3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디지털 기반 친환경 스마트 전력 솔루션 신제품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해법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LS일렉트릭은 전시공간에 '넷게로 게임 체인저(Net Zero Game Changer, LS ELECTRIC)'를 주제로 ▷스마트 에너지 최적화 관리 솔루션(Smart Management) ▷탄소 중립 솔루션(Smart Carbon Neutral)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Digital Manufacturing) 등 3개 존(ZONE)을 구성, 자사의 스마트 에너지 분야 전략 솔루션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사업 전략 등을 공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170kV 가스절연개폐기(GIS)에 적용되는 절연 가스 리사이클링 시스템 'Green Gas Re-Generation Solution'을 전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GIS는 가스를 절연물로 활용해 전기의 송·배전을 조절하는 핵심 기자재로, 170kV 규모는 대형 변전소 운영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그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의 시스템은 기체분리막 기술을 활용해 사용 후 친환경 가스에서 친환경전력기기 전용 절연가스의 핵심 요소인 Novec4710(C4F7N1)을 분리, 정제하는 시스템이다.
친환경 가스는 단일 물질인 SF6를 절연 매체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C4F7N1를 산소, 이산화탄소 등과 혼합해 사용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C4F7N1를 90% 이상 회수하는 것은 물론 순도 99.5% 이상으로 신품 가스에 준하는 순도로 즉시 재사용이 가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가스 가격의 70% 이상인 C4F7N1을 재사용함으로써 운영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게 LS일렉트릭의 설명이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GridSol CUBE)'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GridSol CARE)' ▷자산관리시스템(A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도 함께 전시했다.
또한 글로벌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공략하고자 차세대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와 스마트 공장솔루션 플랫폼 '테크스퀘어(Tech Square)'도 함께 선보였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뒷받침해 온 자사의 전력·자동화 인프라 기술력과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 등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LS일렉트릭은 스마트 에너지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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