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LED등·친환경 보일러 통해 전기사용량 및 탄소배출 저감 기대
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가 지난 17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세종시,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민·관 합동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노후 등기구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노후 보일러 친환경 최신화 시설 교체 ▷보일러 안전 점검 및 배관 청소 지원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개선 사업 시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에너지 사용 요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세종시 소외계층에 고효율 에너지 기구 교체 지원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게 남부발전의 설명이다.
윤상옥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배출 저감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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