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제8회 국제구조기술사대회 개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제8회 국제구조기술사대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10.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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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서 진행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고창우)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회 국제구조기술사대회(SEWC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EWC는 지난 1994년 설립된 이후 2~4년마다 열리는 구조기술 교류의 장으로,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건물과 구조물의 설계와 건설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세계 각국의 구조 엔지니어들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기조강연 ▷논문발표 ▷질의응답 ▷주제별 워킹그룹(Working Group) 협의를 통해 구조기술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초청 강연자 중 한 명인 가와구치 겐이치(川口健一)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 교수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구조기술이라는 기존의 구조기술 화두에 더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 이슈에 부합하는 구조기술에 대해 세계각국의 구조기술자들의 능동적이고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日 미쓰비시지쇼(三菱地所) 주식회사와 목조건자재 개발 및 탄소중립 건축 기술개발·보급을 위해 전략적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한 이이지마코리아가 주관해 SEWC 2023의 워킹 그룹 중 하나로 진행되는 한·일 탄소중립 건축엔지니어링 협의도 18일 개최, 한·일 건축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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