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주택 총 6만 6천호 공급, 3기 신도시 중 최대
한국주택도시공사(이하 LH)가 지난 15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과 함께 남양주왕숙 신도시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왕숙 938만㎡, 왕숙2 239만㎡ 등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8년까지 총 6만 6천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GTX-B 및 도시철도 9호선과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착공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의 표현"이라며 "LH는 주민 입주시까지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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